•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하나금융투자 "텍셀네트컴, 실적 고성장 예고…목표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2.13 09:12:00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13일 텍셀네트컴(038540)에 대해 자회사인 세종상호저축은행과 공평저축은행이 작년 4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올해 실적 역시 대폭 성장이 예고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텍셀네트컴은 지난 2012년 4월 세종상호저축은행 지분 60%를 140억원, 2012년 8월 40%를 23억원에 인수해 100% 주주가 됐다. 이어 2016년 1월에는 유상증자 금액을 포함해 총 290억원에 공평저축은행 지분 100%를 확보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공평저축은행과 세종상호저축은행의 지난해 합산 순이익은 1300억원대"라며 "이는 3분기 두 은행의 누적 순익 717억원 대비 580억원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업계 신용공여 한도 소진에 따른 구조적 대출 증가와 여신 고성장으로 분기별 실적 체력 향상이 관찰되고 있어 올해 실적 역시 대폭 상향될 것이라는 게 하나금융투자 측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두 은행은 니치 마켓 위주의 주식담보대출을 주로 취급했으나 최근에는 중소형 증권업계의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인해 수요의 스펙트럼이 보다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제 이달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두 은행의 대출잔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출 수요 대비 속도 조절을 통해 크레딧 코스트(대손비용)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진단했다.

나아가 "현재 텍셀네트컴은 중소형 증권사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며 "저축은행의 핵심 비즈니스모델이 증권사 연계 주식담보대출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증권사 인수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현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증시 내 알려진 중소형 증권사 매물은 SK증권, 이베스트증권, 하이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등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프라임TV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