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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향후 3년간 약 21억원 지속연구비 지원, 오염원 검출·제거 동시 가능 기술개발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15 17:10:57

[프라임경제]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241820)이 2019년도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 '상·하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지속연구비 약 21억원을 지원됐다고 15일 밝혔다. 

피씨엘은 '생물학적 분석기법 기반 미확인(Unknown) 및 혼합미량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서 생물학적 오염물 검출기법 표준화와 혼합독성 측정 키트 제품 상용화 등의 내용으로 위탁기관인 중앙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지원해 사업에 선정됐다.

흔히 중금속 오염 등 수질 오염에 대한 문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가축 살처분과 매몰에 따른 △박테리아 △바이러스 같은 유기 물질 및 원생 동물 △기생충 등과 같은 병원체 △농약 △항생제 등 인체의 정상적인 호르몬 기능을 방해하는 화학물질 등이 생활하수나 폐수에 포함되면서 환경 중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 이러한 유독 물질이 인체 또는 생물의 지방조직에 축적돼 성장, 생식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거나 생태계 기능 저하, 성장 장애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처리, 수질분석 등 수계 신 오염원 대응 기술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피씨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측정 대상의 상태를 최대한 변화시키지 않고 측정할 수 있는 검출기구의 '대량 생산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수계 내 정확도 높은 검출 기술을 제공한다. 또 미세 신 오염원 저감 방법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신 오염원을 검출·제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이전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이번 정부 과제 선정으로 개발되는 플랫폼은 상수뿐만 아니라 하수 및 폐수에 응용할 수 있으며, 공기, 지질, 토양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환경 산업을 바탕으로 검출·제거 기술을 이용해 수계 미세 오염원으로 인한 △보건 의료 분야 △동물 △식물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진단·예측·검출 기술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중면역진단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피씨엘은 △간암 △췌장암 △대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 5종류 암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다중암 진단키트를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유럽 인증을 위한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CE 등 국내〮외 인증도 앞두고 있어 글로벌 면역진단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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