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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 기간 카드승인액 37조원…자동차 하루 평균 7074대 구입

산업부, 코세페 결산 발표…"골목상권 활력·내수진작 기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11.20 14:43:40

[프라임경제] 이달 1~15일까진 진행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기간 국내 카드승인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한 37조4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자동차 구매 역시 31.9% 상승하는 등 내수 진작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일 서울청사에서 '코세페 종합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코세페는 작년보다 배가 넘는 1784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17개 시도와 함께 지원했다.

행사기간 품목별로 자동차 판매량은 하루 평균 7074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량은 155.7% 증가해 하루 평균 997대 팔렸다. 타이어 온오프라인 판매량은 총 19만개로 75.5% 올랐다. 

20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020코리아세일페스타 종합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재고소진, 매출확대를 위해 기획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10월30일~11월5일)에서는 상반기 시즌1(6월26일~7월2일) 대비 4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자제품 매출은 총 6600억원으로 39.5% 증가했고, 스마트폰 개통은 약 8만6000대로 행사 전 대비 4.4.% 상승했다.

대·중소 및 온·오프라인 유통사 매출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주요 3사 오프라인 매출은 5.4% 증가해 1조5418억원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주요 3사 오프라인 매출은 총 9247억원 규모로 1.4% 증가했다. 전국 주요 편의점 5개사 매출액은 1조원으로 3.9%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주요 8개사 매출은 3조1900억원으로 27.0%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비촉진행사와 결합해 코세페 기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이 총 5250억원(제주제외, 16개 시도)으로 전월 대비 평균 14.9%,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총 19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배 증가했다. 

포항에서는 과메기 300세트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 광주 김치랜선축제에서는 김치 매출액 1억7500만원을 달성했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판매액은 9100만원을 기록했다. 남도장터 매출액은 총 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배 증가했다. 우체국 쇼핑몰에 개설된 김해브랜드관에서는 10일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특산물 판매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코세페와 연계해 전통시장 할인 및 특별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했다. 대구의 경우 전통시장 매출액이 40억으로 행사 전 대비 91% 증가했다.

코세페 특별 기획전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에 올해에는 총 509개 업체가 참여해 매출 25억을 달성했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1시간만에 매출 5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촉진했다.

해외 판로개척에도 성과를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K-방역, K-뷰티, 수산물 분야에서 화상수출상담 총 2091건(1억8000만달러)을 진행했다. 이 중 총 2662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11월7일 진행된 언택트 한류박람회는 총 16만3000명이 시청했다. 코세페 응원 캠페인 '엄지척 챌린지'에는 이달 17일 기준 소비자·공공기관·인플루언서 등 160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기부 행사인 코세페 '하이파이브 캠페인'에서는 총 2억원 상당의 굿즈가 판매됐다. 

올해 홈페이지 개장 후 약 140만명이 방문한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는 페이지뷰 수가 약 2860만개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산업부는 "코세페를 통해 지역 특산물 매출확대 등 골목상권·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됐다"며 "또, 해외 온라인 유통망에 기업이 입점·판촉전에 참여하는 등 온라인수출도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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